
차원이동사 : 사월
“그런 말 하지 말고~응?”

[외관]
전체적으로 하얗고 피부는 구릿빛이라 눈에 띄며, 머리칼은 등을 다 덮을 정도로 길어졌다. 꼬리는 여전히 풍성하고 탐스럽다.
날카로운 눈매여서 자칫 사나워 보일 수 있으나 눈썹이 약간 처져서 귀여운 인상을 남긴다. 선대의 영향으로 왼쪽 눈이 금색으로 변했다.
[외관나이/실제나이] 19/144
[키/몸무게] 170cm/평균
[동물형] 고양이
[속성] 불+정신계
[이능력] 백염(白炎)
특정 사물을 향해 손을 쥐락펴락 하는 것으로 불을 피워내며, 손끝으로는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다.
하얗게 타오르는 불꽃은 그 어떤 불보다 뜨겁고 화려하다.
여전히 살아 움직이지 않는 것에만 가능하며, 그 사물이 불길에 휩싸이는 동안은 형체가 무너지지 않지만 불길을 거두어내고 나면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져버린다. 이제 사물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것이든 불을 피워내면 그만.
능력의 강도와 사용시간에 따라 반동이 세게 온다. 작게는 손가락, 크게는 양 팔까지 굳어져버린다.
+선대의 영향으로 음파 조종이 가능해졌다. 주로 대상의 움직임을 잠시 멈추게 하는 용도로 쓴다.
[성격]-능청스러운/이성적인/속을 알 수 없는
자신의 솔직함이 득이 되거나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말을 골라 하는 듯. 여전히 제멋대로고 장난스럽다 못해 능청스럽지만, 전에 비하면 꽤 차분해졌다.
평소 진중하지 못한 태도와 다르게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그런 척을 하고 있을 뿐 진심은 아니다. 어떤 일이든 적당히 넘겨버리는 편. 의외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제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고 상대와 적당히 거리를 두며 대화하는 버릇이 있으나 최근엔 어느 정도 진심을 털어놓게 되었다.
[기타]*종족- 화광수(火光獸)
평소에는 하얀 털을 하고 있으나 불 속에 들어가면 붉어진다.
불에 내성이 있어서 타죽지 않는다. 물과 상극이여서 오히려 물에 닿으면 피부가 곪아버린다.
화광수는 여러 종들이 있다. 쥐, 개, 고양이 등등…뜨거운 화산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짐승들이 되는 것이 화광수이다.
이 짐승들은 오래 살면 살수록 몸집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특이사항
-고양이답게 몸이 유연하고 날렵하다.
-손재주가 좋다.
-뜨거운 것, 매운맛을 아주 좋아한다.
-물을 매우 싫어한다. 체질상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 물을 섭취할 필요는 없으며 대신 불을 먹거나 바싹 익힌 음식들을 먹는다. 아예 안 먹어도 살 수 있다.
-도해 앞에서 만큼은 솔직하게, 또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행동하고 있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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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학] 어릴 적 인간들에게 위협받던 나를 구해준 은인.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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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오] 숲 속을 지나다 발견한 요괴. 계속 쫓아다녔지만 나한테 눈길조차 주지않았다!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그래서 그냥 포기했다. 흥이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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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연] 숲 속에서 길을 잃어 멍때리고 있던 차에 만난 요괴. 같은 종의 요괴를 만난 것이 반가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후에 축제에서도 만나 같이 먹을 것도 먹고 선물도 줬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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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야바위 판에서 만난 요괴. 어쩌다보니 동업자가 돼었다. 내가 하는 일이 바람잡이였던가? 꽤 재밌고 보상으로 밥도 사주니까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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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 다 끝난 축제에서 우연히 만난 요괴.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놀았다. 그 이후로 몇 번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만나게 됐고 따로 약속하지 않았지만 어느 곳이든 만날 것을 알기에 내심 기대하고 기다리게 되는 이,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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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겐] 화산에서 내 목욕을 방해한 재미없는 요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