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원이동사 : 홍 학

" 잃은 것을 찾을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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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처음보면 딱 그것만 생각난다. 뾰족하게 부리가 강조된 탈을 쓰고 제 얼굴의 반을 가리고 다니는 것이 일상. 잿빛 도는 머리카락은 원래가 그런것인지 구불거려 엉치아래까지 자라나있다. 대게 탈을 쓰고 다니며 잘때나 씻을때가 아니면 항상 탈과 함께한다. 애지중지하듯 항상 다듬는 모습이 눈에 띄며 언제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한다. 검집부터 검날까지 모두 까맣기만 한 검은 어느 장인에게 부탁하여 특별히 제작한 검. 자신의 속성을 담아 검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힘이 약해 검술로만 자신을 보호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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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나이/실제나이: 25세/ 약 2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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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179/표준보다 조금 마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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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형 : 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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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제법 능글맞고 느긋하였으나 세월의 흐름으로 말투가 딱딱하고 무뚝뚝한 성미로 바뀐듯하다. 언제나 사무적인 말투이기 때문에 거리가 느껴질 수 있으나 딱히 바꾸고싶지는 않은 모양이다. 자신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유야무야 넘어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기적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요즘은 유순하게 구는 모양. 누군가를 챙긴다는것이 자주 있던 일이 아니기에 많이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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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 뇌 (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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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 현재 많은 힘의 소실로 인하여 정전기 정도로만 발현 가능한 상태.
본래의 힘은 지상으로 벼락을 끌어당겨 내리꽂는 정도. 보통 검에 담아 검기로 날리는 일이 많다. 그 외로 능력을 발현하는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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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마지막 남은 차원이동사.
- 힘이 약해져 이 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차원을 여는 일을 할 수 없게되었다.
- 어느정도 검술을 인정받고 있으나 쓰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알아보는 이는 거의 없다.
- 처음보는 이들에게는 이름보다 '차사'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
- 길목을 찾는 눈이 제법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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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차 선우-몇일 숙소 신세를 진 사이
차원이동사의 혼을 가진 인간을 찾기 위해 머무는 동안 신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