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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 사월

“하하, 바보같아~”

*온새님(@Onsae_0) 커미션입니다.

  

[외관]

전체적으로 하얗고 피부는 구릿빛이라 눈에 띈다. 머리칼은 목을 다 덮는 길이에 살짝 들쑥날쑥한 편. 꼬리는 풍성하고 탐스럽다.

날카로운 눈매여서 자칫 사나워 보일 수 있으나 눈썹이 약간 처져서 귀여운 인상을 남긴다. 긴 속눈썹 아래에는 밝은 연두색 눈동자가 빛나고 있다.

  

[외관나이/실제나이] 19세/144세

[키/몸무게] 170cm/조금 마름

[동물형] 고양이

 

[속성] 불

[이능력] 백화(白火)

특정 사물을 향해 손을 펴면 하얀 불을 피워내고 쥐면 불을 꺼트릴 수 있다.

살아 움직이지 않는 것에 한정 하며, 크기가 작은 것들만 가능하다. 신기하게도 그 사물은 형체가 무너지지 않지만 위력도 약하고 온도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신묘한 재주의 하나일 뿐이다.

쓰는 동안 손에 감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능력을 쓰고 난 후에는 손이 굳어버려 아무것도 못한다. 감각은 1~2시간을 거쳐 서서히 돌아온다.

 

 [성격]

-노골적인 솔직함/편견이 없는

어떤 것에 대한 감상을 말하거나 할 때 지나치게 솔직해서 못할 말도 해버린다. 이런 말들을 할 때마다 주변 반응은 엄청 싸해지거나, 화는 내는 이들이 여럿 생긴다. 이런 말버릇을 못 고치는 건지 안 고치는 건지 알 수가 없으나 꽤나 즐기고 있는 듯하다.

무엇이든 덤덤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편인데, 다른 이들이 충격적으로 들을 법한 이야기에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인다. 적당히 들어주고 흘러 넘기는 듯하지만, 의외로 꼼꼼히 새기고 기억하는 듯. 다른 이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관찰하고 곱씹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겉으로는 티를 거의 안내는 편이고 이런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싫어한다.

 

-무관심한/이성적인

감정들에 대한 것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무관심하다는 표현이 맞을까. 감정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다만 지나지게 감성적인 것을 꺼리는 탓이 크다.

 

-변덕스런/흥미주의/눈이 높은

호기심이 많다 못해 넘치는 편.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며 관심 있는 것이 생기면 말없이 지긋이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 바라보는 것이 끝나면 만져보고 찔러보고 기타 등등… 아무튼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본다. 그 대상의 반응이 자신의 기준에 맞고 재밌다 판단되면 더욱 짓궂어지지만, 다 갖고 놀아서 재미없어진 장난감처럼 흥미가 떨어지면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 대상이 물건이면 다행인 것이고 사람이나 요괴면 귀찮아질 것이다.

이런 행동에 상처를 받은 이들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런 관심을 받은 대상들 대부분이 예쁘거나 멋지거나 화려하거나, 자신의 기준에 꼭 맞거니 그것보다 높은 것들만 찾아다닌다는 것이다.

  

[기타]

*종족- 화광수(火光獸)

평소에는 하얀 털을 하고 있으나 불 속에 들어가면 붉어진다. 불에 내성이 있어서 타죽지 않는다. 물과 상극이여서 오히려 물에 닿으면 피부가 곪아버린다.

화광수는 여러 종들이 있다. 쥐, 개, 고양이 등등…뜨거운 화산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짐승들이 되는 것이 화광수이다. 이 짐승들은 오래 살면 살수록 몸집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특징

-고양이답게 몸이 유연하고 날렵하다.

-겉옷도 불에 닿으면 붉게 변한다.

-손재주가 좋다.

-뜨거운 것, 매운맛을 아주 좋아한다.

-물을 매우 싫어한다. 체질상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 물을 섭취할 필요는 없으며 대신 불을 먹거나 바싹 익힌 음식들을 먹는다. 아예 안 먹어도 살 수 있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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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학] 어릴 적 인간들에게 위협받던 나를 구해준 은인.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 [혜오] 숲 속을 지나다 발견한 요괴. 계속 쫓아다녔지만 나한테 눈길조차 주지않았다!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그래서 그냥 포기했다. 흥이다 흥.

  • [비 연] 숲 속에서 길을 잃어 멍때리고 있던 차에 만난 요괴. 같은 종의 요괴를 만난 것이 반가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후에 축제에서도 만나 같이 먹을 것도 먹고 선물도 줬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까?

  • [태] 야바위 판에서 만난 요괴. 어쩌다보니 동업자가 돼었다. 내가 하는 일이 바람잡이였던가? 꽤 재밌고 보상으로 밥도 사주니까 더 좋다!

  • [혁] 다 끝난 축제에서 우연히 만난 요괴.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놀았다. 그 이후로 몇 번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만나게 됐고 따로 약속하지 않았지만 어느 곳이든 만날 것을 알기에 내심 기대하고 기다리게 되는 이, 친구가 되었다.

  • [센겐] 화산에서 내 목욕을 방해한 재미없는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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