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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사 : 센겐

 " 영혼까지 불태워주마. "

외관

불길할 정도로 새빨갛고 긴 머리칼은 불꽃처럼 일렁인다. 거칠게 그러 묶어 높게 틀어올린 머리는 의외로 결이 고운 편이다.

흉흉히 빛나는 금색 뱀눈, 세로로 길게 찢어진 동공은 검정색이 아닌 선명한 적색이다.

왼쪽 눈가에는 흉터가 크게 나있으며, 그 외에도 자잘하게 몸에 상흔이 많다.

옷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뱀 요괴임을 증명하듯 몸 곳곳에 뱀 비늘이 드러나 있다.

입을 벌리면 혀가 뱀처럼 두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송곳니 또한 길며 날카롭다.

전체적으로 기골이 장대하며 근육질이나 둔하지 않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외관나이/실제나이 : 29/368

 키/몸무게 : 195cm/93kg

 동물형 : 

 

속성 :  

이능력 : 염귀(炎鬼)

기를 모아 집중하여 신체를 불로 만든다. 능력을 쓸 때에는 눈이 좀 더 밝게 빛난다.

신체 일부에서 전체에 이르기까지 염화하는 데 제한은 없으나, 장시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스스로 화상을 입게 된다.

신체 일부를 염화하면 인간 모습을 유지하나, 전신을 염화하면 거대한 뱀의 형상으로 변한다.

선대에게서 받은 영향으로, 해가 되지 않는 낮은 온도의 불꽃으로 간단한 치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격

능력이 불 아니랄까봐 화가 많으며 다혈질이다.

허나 육체가 성장하며 내면도 성장한 것일까. 전보다 냉정침착,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게 됐으며 전보다 아주 조금 솔직해졌다.

자존심이 강하며 지기 싫어하기까지 해, 자칫 잘못 엮이면 피곤할 수도 있는 상.

능력을 되찾으며 전보다 더 ‘뱀 다워졌다.’ 무뚝뚝한듯 능청스러우며 현란한 말솜씨로 상대를 현혹하는가 하면, 돌연 광기 어린 이가 되어 눈을 빛내기도 한다.

 

기타

야마타노오로치(八岐大蛇)의 머리 중 하나.

연식이 길지 않아 새끼 상태인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름에 걸맞을만큼 강하지는 않다.

본모습은 거대한, 붉은 뱀이다.

능력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도를 즐겨 쓰고 있다. 또한, 전과 같은 날렵한 체술은 쓰기 힘들게 되었기 때문에 날렵함보다는 힘에 의존한 크고 묵직한 체술을 주로 쓰게 되었다.

어느새인가 담배에 취미를 붙였는지, 홀로 앉아 곰방대를 물고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다.

좋아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육류, 주류). 대식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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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학] 투닥대지만 좋은 술친구. 학이 유명한 검사인 것을 알아채어 검술 실력을 보여달라고 센겐이 종종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 [사월] 수련을 위해 떠돌아다니다 우연찮게 만난 커다란 불 고양이. 불타는 줄 알고 깜짝 놀라 다가갔지만 실은 목욕 중인 사월이었다...
     

  • [혜오] 수련을 위해 떠돌다 잠시 체류한 숲에서 만난 성격 나쁜 까마귀. 번번히 사냥감을 눈앞에서 낚아채인 것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 [태] 만취한 상태에서 사소한 일로 싸웠던 다혈질 요괴. 하지만 술이 깰 정도로 훌륭한 실력에 서로가 맘에 들어 면식을 익혀 종종 대련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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