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원이동사 : 정 린
" 이제, 겁내지 않아요. "

외관 :
연하고 맑던 갈색눈이 차갑고 맑은 연한 파란색으로 변했다.
키가 약간 자라면서 살이 약간 붙었으나, 그대로 호리호리하고 마른 몸매이다.
나이 :22세
키/몸무게 :179cm / 65kg
동물형 : X
속성 :물水
이능력:물의 상태를 변화시켜 방어에 주 목적을 둔다.
변화시키는 방법에 따라 공격, 방어를 할 수 있으나 공격은 그리 강력하지는 않다.
물을 구체로 만들거나 끈끈한 반고체로 만들어 상처부위에 감싸거나 구체 안에 부상자를 가두어 치유도 할 수 있다.
주변에 물이 많을 수록 치유와 방어의 힘은 더욱 강해진다. (e.g. 바다, 계곡 등)
자연을 빌어 쓰는 능력이라 주변에 물이 부족할 경우 이능력의 효과가 줄어든다.
오랫동안 강한 힘을 쓰게 되면 탈진하고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성격:
무력한 자신이 끝까지 견뎌냈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결국 쓰러졌던 마지막이 뇌리에 깊게 박혀 스스로를 지탄하고 있다.
상황과 사물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분석하기 위해 차분하고 냉철해지려고 노력한다.
완벽한 차사가 되기 위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열심히 하려고 든다.
스스로 공부와 연구를 끊임없이 하게 되었으며, 원칙과 규율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를 잃게 된다는 생각에 고루하고 은근히 답답하게 구는 사람이 되었다.
차분해지려 노력하는만큼 좀 더 의연해졌다. 대의와 지켜야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단칼에 거절도 할 줄 알고, 나름대로 고집도 부리고 매서운 말도 할 줄 알게 되었다.
눈물도 참을 줄 알고, 겁도 좀 덜 내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이 약하고 정이 많은 천성을 버리기는 어렵다.
기타:
인간일때 지니고 있던 물건들은 여전히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목걸이도 목에 그대로 걸고 있으며,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고는 있으나 이제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제 물건에 이름을 써놓는 습관은 그대로 남아있는 듯.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 따뜻한 것, 눈雪, 목욕
싫어하는 것, 무능한 자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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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래 [린이 알바중인 카페의 단골 손님. 매일 같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덕에 근 10개월간 가장 얼굴을 많이 본 사이. 일상도 이야기 하면서 많이 친해져 소소한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했다. 꽤 호감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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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현 [린이 알바중인 카페의 단골 손님. 출근 전이나 주말에 카페에 자주 들러서 얼굴을 익힌 사이. 가끔 테이블에 같이 앉게도 해주는 덕에, 사담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