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
​반곱슬기가 있는 검은 머러카락, 위로 살짝 올라갔지만 둥근 눈매, 눈동자는 짙은 고동색. 일에 집중할 때 눈이 가늘어지곤 해서 날카로운 인상을 줄 때도 있지만 그 외엔 자주 웃음 짓곤해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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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가 길고 큰 키 덕에 몸의 비율이 좋은 편이다. 꾸준히 체력관리를 한 덕분에 날렵한 근육이 적당히 붙어있다. 허리선이 잘 빠졌다. 손이 크고 뼈마디가 굵직하다. 손톱 발톱을 언제나 잘 다듬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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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경찰이라 제복을 입고 있다. 모자는 편의상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때가 아닌 이상 잘 쓰지 않는다. 허리춤엔 지급 받은 총을 차고 있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멀끔해 보이게 다듬는 수준의 관리는 한다.​​
 

• 나이: 27세

• 키/몸무게: 185cm/ 평균

• 직업: 경찰 (수사국 형사과 강력계 제4팀장)
   

• 성격: 성실한, 책임감 있는, 굴하지 않는
   직업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본래부터 성실한 성격이다. 때문에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책임감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에 선뜻 나서곤 했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희생정신이라 하긴 어려웠다. 다른 이들이 보기엔 강박적일만큼 주변을 경계하고 보호하기 때문이다. 때론 그것이 과해 주변인이 화를 내게끔하기도 했지만 상현은 매번 어쩔 수 없다는 웃음으로 넘기곤 했다. 이런 끈기라고 할지, 때론 잘못 발현되기도 하는 고집은 굴하지 않는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본인도 모르는 숙명으로 인해 많은 불행이 있었음에도 경찰대를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경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성격 덕이었다. 워낙 강직한 마음을 가진 덕에, 혹은 불행에 내성이라도 생긴 것인지 쉽게 의지를 꺾지 않았다. 문제에 부딪히면 어떻게 해서든 해결방법을 찾아내곤 했다.
  
   하여도 그가 막무가내인 것은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격이기에 주변을 살피고 배려할 줄을 알았다. 말 또한 신경 써서 가려하곤 하며 경찰, 그 직책에 어울리도록 도덕적 가치와 규율을 중요하게 여겨 잘 따랐다. 특히, 약자에 대한 배려는 어려움을 겪고 자란 그에게 있어서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기타:
  [호]  동물 : * 그 중에도 개를 가장 좋아한다. 그 때문에 짝꿍 경찰견을 몹시 귀여워 했고, 다른 경찰견들의 사료나 산책도 자주 챙겨주곤 했다.
  술 : *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먼저 권하지는 않지만 제안이 들어왔을 때 거절하는 법은 없다. 주말 저녁 약속이 없을 때마다 가볍게 맥주 한 캔은 꼭 마시곤 했다.
  가장 좋아하는 술은 수입맥주.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그리 세진 않다. 주량은 소주 한 병.
   취하면 기분이 업되다가 술버릇인 귀소본능와 수면이다.
   [불호]
  진한 향수나 인공적인 냄새 - 오감이 민감한 편이라 후각도 예민해 짙은 향수나 화장픔, 방향제 냄새를 맡으면 쉽게 피로해져 싫어한다.
  
  [Ect]
  -경찰대 졸업
  -수준급의 사수|
  -일정한 친분이 쌓이기 전까진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한다. 상대가 먼저 말을 놓아도 서로 놓자고 제안하지 않는 이상 높임말을 사용한다.
  -특기는 몸빵. 긴급상황이 오면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