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원이동사 : 은 휘
" 내가 지킬 수 있어."

외관 :
은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머릿결은 빛을 머금으면 마치 그 자체로 반짝거리는 듯이 돋보였다.
눈이라도 내려 앉은 것 처럼 희고 차가워 보이기도 했지만 바람이라도 불어 그것을 타고 반짝이며 하늘거리는 머릿결을 보고 있자면
그리 아름답다 하더라.
붉게 빛나던 동공은 그의 선대를 찾고 공명함으로써 부드러운 황금빛으로 바뀌어 그 빛을 머금었다.
하얗다 못해 창백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흰 피부 , 그 때문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더욱 더 눈에 들어박힌다.
편한 복장을 선호 한다. 항상 걸치고다니는 털달린 청록색 겉의와 시린 얼음 빛을 띈 하늘거리는 내의.
그 마저도 여미지 않고 바지 안으로 넣어 정리해 다닌다.
얼굴의 왼쪽. 눈과 콧등을 가로지르는 흉터 하나, 왼쪽 어깨서부터 가슴까지 뒤덮는 큰 흉터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을 가리기 위해서일까.
가슴 아래서부터 복부를 전체를 붕대로 감싸매고 다닌다.
외관나이/실제나이:28 / 120
키/몸무게:198 cm / 87kg
동물형 :백랑 (白狼)
속성 :물 (빙계)
이능력:이전에는 얼음 조각을 만들어내고 시원한 기운을 일으키는데에 그쳤다면,
현재는 선대의 힘을 이어받아 차사로 각성함으로써 힘도 그에 맞게 변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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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화 (氷禍)
본인으로 부터 차가운 기운을 퍼트려 일정거리 ( 본인 중심 지름 최대 약 50m 둠의 형태 )를 극저온(-259.14℃) 의 상태로 만든다.
기운을 응집해 단단한 얼음을 생성해내고 자유자재로 모양을 빚어낼 수 있다.
또한 선대의 힘을 이어받아 얼음으로 만든 봉을 사용하며, 그 봉을 중심으로 본인과는 별개의 또 하나의 극저온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영역에서는 지형의 변화 또한 가능하다.
얼음을 물로 변환시키는 것 또한 가능하지만 액체 상태의 물은 조종할 수 없다.
성격:[예민한, 정이 많은, 천진한]
이전의 경계하던 성격은 많은 이들과 함께 지내고 생활하며 서서히 풀어지고 경계가 완화되어간다. 하지만 아직 소리나 자신에게 닿는 감각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정이 많고 사람을, 요괴들을 좋아하는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그런 성정이 강해졌다. 이리도 많은 이들과 지내본 것은 꽤나 오랜만인 일인지라 더욱 그렇겠지.
천진한, 아이같은 성격 또한 달라짐이 없어보인다.
다만, 정을 주고. 경계를 허문 사람이 많아짐으로써 이러한 모습을 꽤 많이, 자주 보이게 되었지.
기타:
좋아하는 것 - 단 음식. 예를 들면 당과와 같은 달달한 간식들.
시원한 것. 더운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차라리 추운것을 선호한다.
안정된 공간.몸을 움직이는 활동.자신의 꼬리. 끌어안거나 베고자는 것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 -천둥 소리. 뜨겁거나 더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