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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사 : 최 로건

"아니면 이건 어떨까요?"

외관: 인간일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은 없다.

머리카락이 좀 더 자라나 허리까지 닿는 것을 빼면. 왠지 근육이 조금 붙은 것 같기도 하다.

겉보기엔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옷이 달라져서 그런가?정도. 피부에 온도가 조금 더 올랐다. 안겨있으면 포근하고 따스하다. .

피부가 더 아기처럼 부드러워져서 왠지 계속 쓰다듬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나이 : 25세

키/몸무게: 176cm/마름

동물형:×

속성: 치유

이능력: 생물과 사물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졌다. 사물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생물은 상처가 아문다. 과한 능력 사용시 본인이 아픔.

 

성격: [다정한, 순수함, 단순함, 해맑음, 엉뚱한, 고집있는]
연을 소중히 생각하지만 맺고 끊음이 확실한 편이다. 끊을 땐 조금 질척거리기는 하지만 나쁜 의도를 품은 게 아닌 정말로

그 사람이 좋아서, 가 대부분.
정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 퍼주고 다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지만 애정의 깊이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해가 온다고 생각하면

선을 긋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겐 간이고 쓸개도 다 퍼주는 사람.
나쁜 짓 하나 안 하고 올곧게 컸기 때문일까, 거기에 직업에 더해져 아이같이 순수하다. 가끔 지능이 낮아진 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
해맑고 눈치가 없는 것 같아 보여도 낄 땐 끼고 빠질 땐 빠지는 편. 눈치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습관적으로 사람의 표정을 살핀다.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봐서인지 이젠 눈앞이 캄캄한 일이 생겨도 그러려니 하고 이겨낸다.
사람을 싫어한 적이 없는 햇살 수인이다. 남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편.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이해하고 받아준다.
가끔 엉뚱하고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어렸을 적부터 호기심이 많고 고집이 있어 해보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밝고 활기차서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데, 느릿한 행동과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인지 경박스럽진 않다.


기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건 여전하다.
손재주가 좋은 것 또한.
장난끼가 늘었다.
먹는 것 또한 늘었다. 더더 잡식이 되어버려 아무거나 냅다 입에 넣고 보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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